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롯데마트 생수 사면 베트남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마트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이달 18일 출시한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워터' 생수로 베트남의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23일 세이브더칠드런 회관에서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까마우성의 식수위생 개선사업’ 관련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서 롯데마트는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워터 판매 수익금의 10%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하기로 했으며, 또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워터 1만2000병을 지원해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워터는 500㎖, 2ℓ 두 가지 용량이며, 가격은 각 200원, 450원이다. 고객이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워터를 구입하면 판매 수익금의 10%가 베트남 까마우성의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돕게 되는 형태로 '착한 소비'가 가능하다.


베트남 까마우성은 메콩강 하류지역에 위치해 있어 매년 수해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세이브워터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기부금은 가정용 빗물 집수·정수 장치의 보급과 홍수시 수인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고정식 화장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깨끗한 물과 위생은 UN의 지속가능경영 발전목표 중 하나"라며 "초이스엘 골드 세이브워터 구입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