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실에서 오는 5월 1일 시작되는 나루히토(德仁·59) 새 일왕 시대의 연호(年號)로 `레이와`(令和)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얘기하고 있다. 레이와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만요슈(万葉集)에 나오는 말이다. 일본이 서기 7세기에 연호제를 도입한 이후 중국 고전이 아닌 일본 고전에서 인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 /사진=도쿄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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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달 레이와 연호 사용을 계기로 '강한 일본'을 만드려는 아베 신조 총리의 행보가 본격화함. 전쟁 가능 국가로 변신, 미일 동맹 강화, 정부 주도 성장 등 우경화에 대한 우려가 나옴.
북ㆍ러 정상회담이 임박한 23일(현지시각) 고려항공 특별기를 이용해 운송된 것으로 보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차량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열릴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 대학교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TV 아사히,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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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1180km 철도대장정을 오늘 나섬.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한 여행으로, 미·북 정상회담 이후 50일 만임.
3. 정부가 아시아나항공에 영구채 매입 5000억원, 한도대출 8000억원 등 총 1조6000억원의 패키지 금융지원을 결정함.
4.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이 현재 15%에서 최대 30%까지 대폭 강화됨. 수도권 재개발 사업의 사업성에 타격이 있을 전망.
5. 지난 12년 동안 단 한 명도 신규 채용이 없었던 독일어 교사를 양성하는 서울대 독어교육과가 교수 채용은 늘린 것으로 알려짐. 정원도 매년 15명으로 유지함.
6. 삼성전자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 일정을 연기함. 지난 주 언론에서 제기된 디스플레이 결함을 보완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됨.
7. 중국에서 국제 미디어 조직인 '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가 출범함. 이 네트워크는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미디어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조직으로, 한국에서는 매일경제가 유일하게 이사회에 참여함.
8.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9일부터 5일 동안 진행하기로 한 공장 가동 중지를 3일로 축소함. 생산 물량 감소에 더해 파업 충격이 커지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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