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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시,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학교서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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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기간(5월15일~10월15일) 포함 5~10월 집중 실시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시, 5~10월 산사태 취약지역‘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2019.04.23.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산지에 인접해 있거나 산사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사태 분야 전문가가 직접 산사태 위험징후롸 대처방안 등을 교육한다. 시 산지방재과가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단체와 회사가 신청해도 방문교육이 가능하다.

시는 또 산지 비탈면에서 갑자기 물이 솟거나 평소 잘 나오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산허리 일부가 금이 가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릴 때, 땅울림이 있을 때 등 산사태 전조현상과 이에 대응하는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제작한다. 소책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다.

시는 급경사지나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자연재난 행동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홍보 동영상 상영, 포스터 게재, 지하철 모서리 광고 등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이다. 산지방재과(02-2133-2182)로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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