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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인천환경공단, 친환경 경영 중장기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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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인천지역 한 공공기관에 태양광 시설이 설치돼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지역의 환경기초 관련시설과 공공시설물을 운영 중인 인천환경공단이 올해 온실가스 관리 전문화에 나선다. 또 환경 신수종사업 진출을 비롯해 현장중심 기술개발 강화를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실천한다.

인천환경공단은 이런 내용의 ‘2019 친환경 경영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3대 전략목표는 △친환경 기반 △친환경 연구 △친환경 역량 등으로 설정했다. 또 소각폐열 전력생산 및 지역난방 열공급, 방류수 재활용을 통한 물순환 구축, 실험·분석업무의 역량·지원 강화 등 26건의 주요과제도 진행 중이다.

공단은 작년에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9.2% 달성, 산·학·연 업무협약 3건 체결, 성과공유제 도입, 학술지 1건 논문게재, 지식재산권 1건 등록, 영종·송산지소 조명등 112개 고효율 LED로 개선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주호 이사장은 “하수, 분뇨, 생활폐기물 등 환경시설을 관리하는 공기업으로 투명한 윤리경영의 이행과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중장기 경영계획에 맞춰 연도별 사업을 추진해 지속성장 가능한 전문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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