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상공회의소와 함께 2019년도 광주형일자리 기업 발굴 및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 가운데 2개 이상의 의제를 실행하면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을 선정한다. 광주형일자리 4대 의제는 적정 임금과 적정 노동시간, 노사 책임경영, 원하청 관계 개선이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발굴사업은 오는 7월 중 사업계획이 공고되며, 11월 중 인증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오는 5월부터는 광주형일자리 모델 도입을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광주형일자리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실시한다. 컨설팅은 노동조합 등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광주시는 컨설팅을 받은 기업이 오는 6월 시행되는 광주형일자리 기업발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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