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시뇨라 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나기원 르노삼성자동차수탁기업협의회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뇨라 사장은 “고객 신뢰 회복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한 경영활동을 부산공장 상황과는 별개로 더 적극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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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QM6 LPG 모델의 출시도 최대한 앞당겨 고객의 관점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온 르노삼성차만의 가치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미래 물량 확보를 통한 부산공장의 정상화 및 부산·경남 지역의 고용과 경제 안정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시뇨라 사장은 “지속적으로 프랑스로 건너가 XM3 유럽 판매 차종이 타 국가가 아닌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수 있도록 본사 경영진을 설득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르노삼성 부산공장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메이드 인 부산’의 자긍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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