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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1분기 DLS 발행금액 6.4조…전년비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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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최근 5개 분기별 DLS 발행 현황./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6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8조2000억원) 대비 22.3%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전분기(6조7000억원)보다 4.2% 줄었다.

발행형태별로 전체 78%를 차지하는 사모발행이 5조원으로 전년 동기(5조289억원) 대비 25.7% 감소했다. 다만 직전분기(5조289억원)보다는 0.6% 늘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 혼합형 DLS가 각각 2조6000억원, 1조원이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증권사가 총 4조683억원을 발행해 전체 63.3%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하나금융투자가 1조2345억원으로 가장 많은 DLS를 발행했고 이어 NH투자증권(7498억원), 삼성증권(738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DLS 상환금액은 6조원으로 직전분기(5조8000억원) 대비 3.0% 증가, 전년 동기(6조7000억원) 대비 11.3% 감소했다.

조기상환은 3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2조5000억원)보다 7000억원(28.5%) 증가했으나, 만기상환은 2조4000억원으로 16.6% 줄었다.

한편 3월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9조4000억원으로 직전분기(38조8000억원) 대비 1.6% 증가했다.

손엄지 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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