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테러는 리야드에서 북서쪽에서 250km 떨어진 소도시 아즈 줄피의 마바헤스역에서 발생했다.
사우디 국가안보 대변인은 "4명의 IS 무장 괴한들이 테러 수행을 도왔으며 이들의 공격으로 보안요원 3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발생 이후 남은 폭탄물 잔해를 처리중에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이 즉각 입증할 수 없었던 동영상 자료에 따르면 검문소 인근에는 문이 열린 차량 한 대와 시체 2구가 놓여있었으며 몇 차례 총성이 울렸다. 사우디 국영 방송 알 아라비야는 테러범들이 기관총과 폭탄, 화염병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IS의 선전 담당 매체 아마크는 이날 저녁 공개한 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디디에 충성을 맹세하는 영상을 통해 이번 테러가 IS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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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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