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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양, 263억 규모 '우드펠릿 전환 플랜트'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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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유진그룹은 계열사인 동양이 263억원 규모의 '영동화력발전소 2호기 우드펠릿 연료취급설비 설치조건부 구매'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했다. 영동화력발전소 2호기는 강원도 강릉에 위치해 있으며 1979년 준공됐다.


동양은 이번 공사에서 우드펠릿 반입동 및 이송시설을 비롯해 1만t 규모의 저장사일로 2기, 토건, 기계, 전기, 제어, 소방공사 시설을 포함한 각종 부대시설의 구축을 맡는다. 이달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석탄연료에서 친환경 발전연료인 우드펠릿으로 전환하는 사업은 미세먼저 저감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동양 관계자는 "영동화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까지 잇달아 수주하는 성과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또다시 입증받게 됐다"며 "발전 및 플랜트 부문에서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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