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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엔지켐생명과학, 구강점막염 치료제 올해 임상2상 완료-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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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엔지켐생명과학(183490)에 대해 올해 안에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임상 2상 완료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22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임상 2상 1단계가 각각 근시일 안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완료 이후 곧바로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임상 2상 2 단계에 진입해 올해 내로 임상 2상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상 2상 2단계 진행 중에 임상 2상 1단계에 대한 중간결과 등의 발표가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공동 연구를 전제로 글로벌 기업에 기술수출을 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술수출 성공 시 다국적 기업과 병용 요법을 연구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란 진단이다.

또 올 상반기 내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관련 미국 FDA 임상 2상도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ARS에 대해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2017년 12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면서 “임상 2상 개시를 위해 미국 FDA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어 올 상반기 내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임상 2상의 경우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동물임상이기 때문에 임상 3상을 거칠 필요가 없어 임상 2상 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판매허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ARS 시장규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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