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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NH투자증권 “오스템임플란트, 임플란트 보험혜택 확대 수혜…업종 내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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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소윤 기자]NH투자증권은 2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임플란트 보험혜택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며 의료기기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구완성 연구원은 “2018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임플란트 보험혜택 확대 정책(65세이상 본인 부담금이 50%에서 30%로 감소)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여기에 충당금 이슈도 해소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20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추정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12.5%, 50% 증가한 수준이다.

구 연구원은 “신회계기준(IFRS 1115호) 적용에 따른 반품 충당부채 이슈로 작년 말 어닝 쇼크를 기록했으나,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설정한 충당금 때문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기존 2억원에서 47억원으로 수정했다”며 “1분기 내수부문 임플란트 매출액 368억원으로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 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북미 지역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내고 있는 업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유일하다”며 “중국 임플란트 시장 고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지리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윤 기자 yo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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