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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조혈모세포 기증 육군 장병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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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육군 장병 사연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35사단 보급수송근무대 지원통제과장 조동준 대위(29), 15사단 독수리연대 간호장교 고화섭 중위(28), 20사단 공병대대 소대장 오병훈 중위(24), 3포병여단 금강대대 송승환 일병(20)이다. 피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조혈모세포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오병훈 중위는 2014년 조혈모세포 기증자로 등록했고 지난주 이식 수술을 했다. 오 중위는 "수술을 하는 동안 잠깐의 아픔이 있지만 새 생명을 전달하는 값진 일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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