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말 전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실장은 조문 후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에게 김 전 의원의 별세를 보고했나'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유족들에게 어떤 말을 전해달라고 했나'라는 질문에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라고만 짧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김 전 의원 빈소에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하기도 했다.
노 실장은 고인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17대 국회에서 같이 활동했다'고 떠올리면서 '민주주의 투쟁 과정에서 고인이 당한 수난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먹먹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께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통일, 평화를 위해 쌓은 업적을 생각한다'며 '후배들이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할지, (고인의 업적을)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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