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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남해경찰서, 문열린 차량 상습 절도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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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채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남해경찰서는 남해군 일원을 돌아다니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모두 7차례에 걸쳐 현금 50만원을 포함한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A(38)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후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SD카드를 빼내는 등 주도면밀하게 범행을 숨기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관내에 신고 되지 않은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남해경찰서 관계자는 "주차 시에는 반드시 차량의 문을 시정해야 한다"며 "차량에 귀중품은 될 수 있음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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