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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충북도,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최종 인원의 120%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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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충청북도가 능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 채용을 위해 올해부터 지방공무원 채용방식에 변화를 준다.

충청북도는 필기시험에서 최종 선발예정 인원만큼 선발해 공직 부적합자를 골라내던 지난해까지의 채용방식을 바꿔, 올해부터 필기시험에서 최종 선발예정 인원의 120%를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해 최종 면접시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한 면접시험을 위해 지원자의 필기시험 성적과 학력 등의 내용을 면접위원에게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위원은 절반 이상을 외부 전문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도의 공개경쟁 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1130명, 경력경쟁 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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