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한우·산나물축제’ 내달 10~11일 홍천 토리숲서 개최

홍천 한우농가. (뉴스1 DB)

(홍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홍천한우와 산나물이 결합된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가 내달 10~11일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봄 축제가 없었던 홍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내면 산나물 축제에 홍천 한우를 접목시켰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7회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홍천한우와 홍천에서 자란 산나물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홍천한우와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구입한 한우와 산나물은 축제장 메인무대 옆면과 홍천강변에 마련된 셀프식당에서 즉시 맛볼 수 있다.

11일 오후에는 홍천 농·특산품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우승자는 오는 7월말에 열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무료 입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축제기간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산나물 묘종 무료 나눔과 눈막고 코막고 산나물 맞추기, 만원의 행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기업홍보, 관광지 연계 사업 등을 통해 홍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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