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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인천 한류 콘서트 'INK' 3년 연속 '우수 콘서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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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지원금 1억…9월28일 문학경기장서 개최

뉴스1

2018년 INK 모습.(인천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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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매년 1만여명의 해외관람객을 유치하고 있는 ‘인천 K-POP 콘서트’(INK)가 3년 연속 우수 한류콘서트에 뽑혔다.

인천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2019년 K-POP 콘서트’에 공모 결과 INK가 ‘우수 콘서트’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INK는 1억원의 해외마케팅 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민간 및 지방정부가 개최하는 K-POP 콘서트를 상대로 우수 콘서트를 공모하고 있다. INK는 2017~2019년 3번 모두 우수 콘서트로 선정됐다.

INK는 지난 2009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인천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1회당 관람객 수는 3~4만명, 이중 1만명이상이 외국인으로 현재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한류 콘서트 중 가장 성공적인 모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도 INK는 행사의 우수성, 관광수용태세, 콘서트 연계관광 상품화, 마케팅 전략, 지방정부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INK도 지역관광과 연계해 콘서트를 찾는 해외관광객들이 인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케팅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INK는 9월28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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