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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중·일 문화교류 '동아시아문화도시'…26일 인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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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동아시아문화도시 홈페이지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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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한·중·일 3개국 문화교류의 장인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올해 한국 도시로 인천시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26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동아시아문화도시 인천' 개막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국·중국·일본 등 3개국이 각 1개 도시를 선정해 열린다. 올해는 한국 인천, 중국 시안, 일본 도시마구가 선정됐다.

인천 개막식에서는 샌드아트,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립무용단, 중·일 전통공연, 3국 합동공연 및 뮤지컬, 탈북청소년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또한 국민가수 심수봉의 특별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어 27일에는 중·일 대표단의 개항장-송도국제도시 투어와 한·중·일 ‘생활문화 심포지엄’ 등이 열린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 나라의 문화를 잇고, 평화를 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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