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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상주시 화령초. 풀마실 치즈목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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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AM 현장체험학습을 했어요 -

아시아투데이

19일 화령초 학생들은 STEAM 체험학습 치즈 만들기를 하고 있다/제공=상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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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상주시 화령초등학교(교장 임병찬) 전교생은 지난 19일 풀마실 치즈목장 체험에 참가해 자연 속에서 STEAM 체험을 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21일 화령초에 따르면 학교 특색교육인 STEAM 교육과정과 연계해 생태 탐구 교육이 진행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교과 주제별 재구성을 통해 실행단계의 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되도록 했다.

이날 치즈 목장 체험은 송아지 우유먹이기, 소 젖 짜기, 트랙터 타기, 치즈 만들어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동물(가축)과 함께하는 생활을 경험하고 치즈를 통해 발효의 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는 체험을 통해 창의 인성교육도 함께 이뤄어졌다.

또한,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3학년 이모 학생은 “송아지 우유를 먹이는 것이 재미있었고 잘 받아먹는 송아지가 너무 귀여웠다”고 말했다. 6학년 최모 학생은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너무 신기하고 인간이 발효라는 것을 발견해 이렇게 잘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STEAM 체험학습을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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