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천안서 제47회 보건의 날 행사·보건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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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및 보건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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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는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및 보건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도내 보건의료인들의 화합의 장을 펴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 유병국 도의회 의장,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도내 보건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3대 위기 극복 결의문 낭독, 보건의료인 화합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공공보건과 응급의료 기능 강화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및 질병 예방 활동 강화 △생명 존중 문화 정착 및 범사회적 자살 예방 환경 조성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충남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통해 3대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또 화합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응원전, 시·군별 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양 지사는 “도와 보건가족 여러분이 힘을 합쳐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고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가자”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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