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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서울 동북권 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 1년…5만8000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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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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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삼각산시민청’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5∼28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삼각산시민청은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 상부에 지난해 4월28일 조성됐다. 지금까지 5만8252명이 방문해 서울시청사 시민청에 이어 동북권 시민들의 대표적인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1년간 공연, 체험, 전시, 교육, 모임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545회 운영했다. 지난해 11~12월 현장 방문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2.4%가 시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는 28일 오후 3시 강북구 솔밭공원 애솔마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15인조 오케스트라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 6인조 팝페라,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같은 곳에서 전통무용, 오카리나 7중주, 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수공예 장터 등이 열린다.

25∼27일 삼각산시민청에서는 시민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과 시민청의 지난 1년을 담은 전시회 등이 열린다.

삼각산시민청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http://sg.seoulcitizenshall.kr/es_all/) 또는 삼각산시민청 운영사무실(02-900-004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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