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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남도, ‘로테르담 해운박람회’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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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중소기업 누구나 신청…편도 항공료 등 지원

뉴스1

경상남도청 전경.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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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도가 22일부터 5월17일까지 ‘2019년 로테르담 해운박람회’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로테르담 해운박람회는 조선·선박·해양·항만·물류 관련 산업을 총망라한 제품들과 전 세계 90개국, 약 2만여명이 넘는 업계 전문바이어가 참가해 관련 분야 유럽진출에 가장 효과적인 전문 박람회로 꼽힌다.

네덜란드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유럽의 물류 중심지인 로테르담에서 11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도내 소재한 조선·해양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면 ‘경상남도 해외 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전시회 참여를 추진하며 상담을 위한 부스비, 편도 항공료, 통역비 50% 등을 지원한다.

앞서 로테르담 해운박람회에서 Δ2017년 선박 수주 7척, 200만달러 규모의 실제 수출 계약 체결 Δ2018년은 상담 186건, 4292만6000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1595만7000불의 계약 기대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는 침체된 조선 산업의 회복을 위해 올해 로테르담 해운박람회를 비롯해 우리 조선 업체를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특화된 조선해양전시회를 총 6회 추진 중이다.

조선분야 사절단 2회, 수출상담회 1회 추진을 통해 수출 활력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업체들이 유럽시장에서 많은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밖에도 경남도 조선기자재의 인지도 제고 및 홍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시회를 발굴해 도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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