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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대구시, 내달 1일부터 강변·비산 파크골프장 직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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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는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 할수 있도록 운영방법 개선

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지금까지 대구시 파크골프협회가 운영해왔던 파크골프장(강변·비산)을 내달 1일부터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공체육시설인 강변·비산 파크골프장을 특정인이 사용한다는 오해를 없애고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법을 개선해 시행한다.

골프장은 잔디 생육을 위한 봄철 일부 기간과 매주 월요일 잔디관리를 위한 휴장 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 사용이 가능하다. 하절기(4~9월)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동절기(10~3월)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파크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3명(강변 2명, 비산 1명)을 배치해 사용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더. 직접운영에 따른 초기 혼란 방지를 위해 일정기간 1일 2명의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사용자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골프장 사용 희망자는 인터넷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전화(체육시설관리사무소 운영팀)로 일 단위로 예약하면 희망한 당일 사용할 수 있다. 현장 신청자가 있을 경우 차례로 사용하면 된다.

시는 향후 파크골프 동호인 급증으로 효율적 전문적인 관리를 위해 체육시설관리사무소의 직접 운영보다 민간위탁이 더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면 민간위탁 및 유료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무 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 “파크골프장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의 공익성을 확보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체육시설 관리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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