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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화순군 어린이급식센터, 꼬마 농부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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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상 ‘나는야 꼬마 농부’ 600여명 농부체험

아시아투데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화순 양정마을에 있는 딸기밭에서 어린이 농부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은 어린이 농부체험에서 한 아이가 딸기를 맛있게 먹고 있다./제공=화순군



화순/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양정마을에 있는 딸기밭에서 어린이 농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양일간 ‘나는야 꼬마 농부’를 주제로 열린 농부체험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시설의 어린이 600여명이 참여했다.

농부체험은 인스턴트식품에 길든 어린이에게 간식 등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두고 우리 농산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농부의 소중한 땀방울로 키운 신선한 딸기가 익어가는 것을 직접 보고, 수확하고, 먹어보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감사함을 배웠다.

또 가족과 함께 건강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참여 어린이들에게 딸기를 제공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나는야 꼬마농부’ 체험 활동이 어린이들이 채소와 과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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