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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남도의회, 362회 임시회 폐회... 경남도 8조 7861억 원 추경 예산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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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산보다 5294억 원 증가

창원/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도의회는 지난 19일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의 추경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5294억원 늘어난 8조 7861억원으로 의결했다.

21일 경남도의회 에 따르면 도는 지역 경기 침체 상황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고자 가용 재원을 총 가동해 예년보다 3개월 빠르게 추경 예산안을 마련했고 이번에 통과된 추경예산안은 도가 제출한 예산보다 1억 8000만원 삭감됐다.

이어 학교급식 감사 권한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긴 ‘경남도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산하기관에 노동자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경남도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도 통과시켰다. 아울러 공유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공유경제촉진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은 ‘경남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도 통과시켰다.

김경수 도지사는 “추경예산은 경남 경제 전반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기에 집행하겠다”며 “그동안 자리를 비웠던 만큼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더 열심히 뛰고 도의회와 소통과 협치를 강화해 경남을 공정하고 공평한 지속가능 사회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수 도의회의장은 “도의 추경 예산안을 조기에 집행해 도민이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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