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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인천 소령도 해상서 끊어진 닻줄에 맞아 1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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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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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관계자들이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어제(20일) 오후 8시 10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령도 북서쪽 6.4해리 해상에서 65t급 어선 닻줄이 끊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닻줄에 맞은 중국인 선원 44살 주 모 씨가 숨지고 중국인 30살 려 모 씨가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습니다.

당시 작업을 마친 뒤 닻을 올리던 중이었던 어선에는 13명이 승선하고 있었습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인천해경과 경비함정, 해군함정, 민간어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평택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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