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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해양경찰청 소속 헬기가 추자도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주민 윤모(50)씨를 이송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19.04.21.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공) woo12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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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추자도에서 갑작스런 쇼크 증상을 보인 50대 남성이 해경 소속 헬기 도움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2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42분께 추자도에서 거주 중인 윤모(50)씨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알레르기성 쇼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추자도에 헬기를 급파해 윤씨를 제주공항 119에 신속히 인계했다.이후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된 윤씨는 정밀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청은 올해 섬 지역과 해상에서 함정 및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50명을 긴급 이송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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