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마약 투약 혐의’ 박유천-황하나, 이번주 경찰 대질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황하나 박유천[연합뉴스DB]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와 그의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이번주 경찰에서 대질조사를 받는다.

2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결백하다는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황 씨를 한 공간에서 조사해 진실을 가려낼 계획이다.

경찰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4일 황 씨를 체포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찰은 박 씨가 서울의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20∼30분 뒤 인근 특정 장소에 황 씨와 함께 나타나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아 황 씨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박 씨는 그러나 “황 씨 부탁에 누군가의 계좌에 돈을 입금했고 뭔지 모를 물건을 찾아 황 씨 집으로 갔다”며 마약 구매 나아가 마약 투약과 자신은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