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기온은 영동 22.2도, 청주 21.2도, 보은 21도, 충주 20.5도, 제천 19.6도 등이다.
봄꽃 축제인 '영춘제'가 열리고 있는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는 오후 1시까지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상춘객들은 대통령기념관을 둘러보고 형형색색의 꽃과 파릇파릇하게 잎이 돋은 정원수를 감상했다.
올해 16회째인 이 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진다. '환희·열정 100'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야생화 150여점과 솟대·현대 서각 200여점이 전시되고 남북정상회담 사진전도 열린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까지 3천500여명의 등산객이 몰려 봄 산행을 즐겼다. 법주사 탐방로에도 2천600여명의 나들이객이 찾았다.
괴산 산막이 옛길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탐방객 5천여명이 몰려 괴산호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산막이 옛길 굴바위와 갈론나루를 잇는 167m 길이 연하협 구름다리에도 500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렸다.
월악산국립공원에도 4천여명의 등산객이 찾아 따뜻한 날씨 속에 천혜의 절경을 만끽했다.
청주 상당산성과 문의 문화재단지, 청풍 문화재단지 등도 가족과 친구, 연인 단위의 상축객으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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