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A(75)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늑골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던 남편(74)도 결국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5t 트럭이 A씨 부부가 탔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부부는 시내에서 볼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이 차선을 변경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부가 한날한시에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고”라며 “유족이 장례 절차를 밟고 있어 아직 제대로 조사를 못 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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