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김 여사는 우즈베크 대통령 부인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이 많이 커서 이제 다른 나라에 줄 것이 있다고 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여기에는 고려인 어머니들의 노고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의 요양원 방문을 계기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크 대통령은 이 요양원에 40인승 버스를 기증했습니다.
아리랑 요양원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협력해 고려인 1세대 독거 어르신을 위해 만든 요양원입니다.
고려인은 1920년대 소련 연해주 등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조선인의 후손으로, 우즈베키스탄에는 단일 국가 기준으로 가장 많은 18만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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