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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휘성 녹취록,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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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사진=휘성 SNS


휘성 녹취록이 공개됐다. 휘성 녹취록으로 논란이 뒤집어졌다. 에이미가 휘성을 폭로한 가운데 휘성은 에이미와 통화 내용 녹취록을 공개했다.

휘성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4월 17일 밤 에이미 씨에게 연락이 왔고, 통화 녹음본 공개는 에이미씨와 합의 하에 진행되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공개를 결심하기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다. 에이미 씨 역시 피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기에, 공개하는 것에 대해 수도 없이 망설였다"며 녹음본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 속 휘성은 에이미에게 "왜 그랬느냐"며 그 이유를 물었다.

에이미는 "내가 반박글 쓰겠다. 잘못했다"며 연신 사과를 했다. 이에 휘성은 "내가 너한테 잘못을 빌어야 한다면서"라고 울부짖었다.

ㄸ 휘성은 "잘못했다고 얘기해도 아무도 안 믿는다. 나 오늘 콘서트까지 취소되면서 모든 계약 다 물어줘야 한다"며 "나 이제 무슨 일 하고 살아야 하냐.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며 오열했다.

그는 "이제 아무도 나 안 믿는데 난 어떻게 살아야 하니"라고 했고, 에이미는 "내가 다 돌려놓을게"라고 대답했다.

이어 에이미는 "난 너가 대단해 보였고, 나는 너한테 솔직히 말해서 자격지심도 있었다"고 했고, 휘성은 "내가 왜 그 희생양이 돼야 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창수 기자 parkc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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