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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원주시 직영 공영버스 '누리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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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원주=뉴시스】(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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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운수종사자의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 등이 폐지되는 문막읍, 귀래면, 흥업면, 무실동 일부 지역 12개 노선에 대해 공영버스인 '누리버스'를 오는 5월 7일 부터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버스인 '누리버스'를 운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문막읍, 귀래면, 흥업면, 무실동 일부 지역 12개 노선에 15인승 중형버스 6대를 투입해 1일 총 78.5회를 운행하게 된다.

이용 요금은 현금 기준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초등학생 500원이며, 카드 이용 시 성인과 청소년은 100원이 할인된다.

특히 누리버스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할 경우 시내버스와 누리버스의 요금 차액만 추가로 지불하면 되고, 직전 하차 시간으로부터 1시간 이내에 2회까지 환승이 가능하다.

원주시는 누리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포스터 게시, 시간표 배부, 이·통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운전원의 친절 및 안전운행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2일 오후 원주시 문막읍 행정복지센터 야외 공연장에서는 누리버스 운행 개통식이 열린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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