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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 3개 문화예술단체 후원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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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9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에서 한국미술협회 마산지부 이상헌(왼쪽부터) 회장, 고성오광대보존회 이윤석 회장, 무학 최재호 회장,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 천원식 회장이 '좋은데이나눔재단 매칭펀드 결연'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4.19.(사진=무학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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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9일 ㈜무학 창원 본사에서 (사)고성오광대 보존회,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 한국미술협회 마산지부와 '경남메세나 매칭펀드 후원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 천원식 경남미술협회장, 이상헌 마산미술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메세나 매칭펀드'는 경남도와 경남메세나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예술단체가 연을 맺어 상호 협력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연으로 좋은데이나눔재단은 3개 단체에 올해 1300만원을 후원한다.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한국 대표 탈춤 공연인 고성오광대 보존과 발전을 위해 고성오광대보존회와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메세나 매칭펀드를 통해 후원하고 있다.

좋은데이 청년봉사단과 같은 대학생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고성오광대를 초청해 민족문화재를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오광대는 다섯 마당(5과장)의 신명 나는 놀음판으로, 지난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이후 사단법인 고성오광대보존회를 구성해 8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에 참여했고,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받은 한국의 대표적인 탈춤 단체이다.

또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역의 신진작가 발굴과 전통문화 계승,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경남미술협회, 마산미술협회를 후원한다.

무학그룹은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데이 미술대전, 좋은 세상 만들기 글짓기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인재 발굴과 창작 활동 마련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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