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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트라하’ 애플 매출 1위…구글 톱10 진입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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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순위 변동 ‘주목’…톱3 경쟁 점화 ‘임박’

매경게임진

넥슨(대표 이정헌)의 신작 ‘트라하’가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11위에 오르며 인기 상승세가 본격화된 모습이다. 주말을 지나면 기존 인기 상위권 게임과의 경쟁도 닻을 올릴 전망이다.

19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트라하’는 이날 오전부터 애플 앱스토어 게임매출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전일까지 매출 3위에서 두계단 뛰어올랐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도 상승세다. 이른 오전까지 게임매출 순위 22위에 랭크됐던 ‘트라하’는 현재 11위를 기록 중이다.

‘트라하’는 고품질 그래픽과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대규모 오픈필드, 무기 교체로 직업을 변경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등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출시전 사전예약에 420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다.

현재까지 ‘트라하’의 성과는 기대를 충족하고 있다. 관건은 주말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변화다. 관련업계는 매출순위 1위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제외한 2위와 3위에 랭크되는 것을 초대형 히트작으로 판단한다.

넥슨 관계자는 “(애플 1위에 이어)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도 11위로 올라섰다”며 “주말 동안 이용자가 몰리면 순위는 더 올라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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