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캐릭터 전문 매장 '애니메이트' 홍대점 오픈

대원미디어는 코믹, 애니메이션, 게임 관련 캐릭터 전문 매장인 '애니메이트' 홍대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대점에서는 약 3900종의 애니메이션과 코믹, 게임 관련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약 430m⊃2;(130평) 규모로 조성된 매장에는 입구를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코믹과 라이트노벨 등 도서가 위치해 있으며, 왼쪽에는 각종 캐릭터 관련 상품들을 전시했다.

홍대점은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애니메이트' 매장과 오픈 첫날 실적을 비교했을 때 영수증 발행 건수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앙상블스타즈 국내 한정 상품은 이틀 만에 완판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코믹과 라이트노벨을 비롯한 도서 2만여 권과 함께 매장 대부분 공간을 차지하는 캐릭터 굿즈, 꽝 없는 캐릭터 복권 '애니쿠지', '이치방쿠지' 등 독특한 콘텐츠도 모여 있다.

한편, 애니메이트는 도쿄 본점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 체인점이 위치해 있다.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트' 국내 오픈에 앞서 2017년 직영 매장을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국내 최초로 오픈한 바 있다.

신보훈 기자 bb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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