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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경북] 고령 주민 "대구환경청, 의료폐기물 관리·감독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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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주민들이 의료폐기물 소각 업체가 폐기물을 창고에 불법 보관하는데도 대구지방환경청이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다며 집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소각 업체가 몰래 쌓아둔 의료폐기물이 200톤에 이른다면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과 지난 12일에 경북 고령군에 있는 창고 2곳에서 불법으로 쌓아둔 의료 폐기물 200여 톤이 발견됐습니다.

환경청은 의료폐기물이 허가되지 않은 보관 장소에 기준일을 초과해 보관한 것을 확인해 행정 처분을 진행했고, 조사를 거쳐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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