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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영월군, 광견병 예방접종 순회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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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영월군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에 개로 인한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대상축종은 반려견을 포함한 농가에서 사육하는 개로, 접종대상은 약 2천마리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비는 1천4백만 원으로 군은 백신비와 접종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접종대상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생후 만 3개월 이상 건강한 개와, 이미 접종을 받은 개에 대하여도 매년 반복 접종을 실시하며,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 개는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방법은 4월23일부터 24일까지 읍면사무소에 공중수의사가 순회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며, 방문 시 접종하지 못한 개에 대해서는 4월 24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영월읍 하송리 소재 수호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4월 23일에는 영월읍, 상동읍, 중동면, 한반도면사무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4월24일은 김삿갓면, 북면, 주천면, 무릉도원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일정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무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단, 반려동물인 경우 반려동물로 등록돼 있어야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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