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선원복지고용센터 제주지역사무소, 지역 특화형 선원고용복지사업 '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하 '센터') 제주지역사무소는 제주도 내 선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복지사업 제공을 위하여 특화형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국제뉴스

외국인 선원을 위한 '한국어교실' 운영 모습/제공=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 선원을 위한 '한국어교실' 운영 모습/제공=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제주지역사무소는 외국인 선원의 임금체불, 인권침해, 근로계약 등 고충상담을 진행해 고용주와의 갈등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검경찰 등 사법기관 통역, 외국인 고용 안정 사업, 외국인 선원 범죄예방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주요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내 외국인 선원들의 안정적 한국생활 정착과 내국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기초교육'을 실시해 내외국인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또 해양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적 부원 양성 프로젝트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제주지사), 제주고용복지+센터, 도내 주요대학 등을 방문하고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홈페이지에 사업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지역사무소는 제주도 내 주요 매스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선원 관련 정보를 수집해 지역 선원들에게 복지 혜택이 속도감 있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서귀포 해상에서 조업 중 발생한 사망 사고를 접한 즉시 장례식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화 및 장제비를 지원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앞으로 지역 특화형 선원고용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도내 주요 관계 기관(단체)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선원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