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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이화의료원, 미혼모가족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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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왼쪽)과 김도경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안양천로 이대목동병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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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8일 서울 안양천로 이대목동병원에서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출산을 원하는 미혼모의 출산 과정을 돕고 출생 후 모아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가 추천한 미혼모와 관련해 분만 및 관련 치료 시 일정 비용을 지원하며 미혼모 미라클 건강검진과 미혼모 가족 건강검진 비용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진료가 필요한 회원의 정보를 본인 동의 확인 후 이화의료원에 제공하고 진료 및 건강검진 대상 미혼모를 추천한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함께 미혼모와 그 아이들이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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