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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벤츠, 충전해서 타는 C클래스 ‘350e’ 출시…6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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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메르세데스벤츠는 19일 판매를 시작한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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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준중형 세단 C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더 뉴 C 350e'를 19일 출시했다. 벤츠가 한국 시장에 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는 것은 GLC 350e 4매틱에 이어 두 번째다.

C 350e는 2.0L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엔진 성능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이다. 전기 모터는 최대 82마력의 힘을 낸다. 리튬이온 배터리(6.4kWh)를 탑재해 순수 전기차 모드로 운행하면 최대 15㎞까지 주행할 수 있다. 가솔린모드 복합 기준으로 L당 12.7㎞를 달린다. 가격은 640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차량 구매자에게 표준 가정용 소켓을 제공한다. 충전 시간은 공영 충전소는 최대 2시간30분, 가정용 220V 콘센트를 이용하면 최대 4시간 걸린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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