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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박상기 장관 '소년원 학생 학습지원' 업체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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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이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소년원학교에 나눔 활동을 펼친 이강에류(주) 양재연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1(법무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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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소년원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나눔의 선행을 펼치고 있는 양재연 이강에류(주)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법무부는 19일 오전 법무부 소회의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강에류㈜는 2004년 개원한 내신·수능전문 학원 및 입시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서울·경기·대전 등 15개 지역에서 '이강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강에류(주)는 지난해 7월5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과 소년원 학생소년원에 국어·수학·영어 과목 전문강사를 파견했고, 진로 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서울 특강 등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업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신들이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한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소년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데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대표는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학습지원을 약속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소년원 학생의 재범방지를 위한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교육기부 등에 뜻을 함께하는 전문 자원봉사자를 적극 활용해 소년원 교육을 내실화하는 한편, 위기·비행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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