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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광주 남구, 옹벽 붕괴 등 위험지역 2곳 정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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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 남구청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옹벽 붕괴 등 자연재해 위험 가능성이 있었던 봉선지구와 월산·백운지구에 대한 정비 사업이 마무리됐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지구는 2015년 2월 5일 봉선동 대화아파트 후면 옹벽이 붕괴된 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월산백운지구는 같은 해 3월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제기된 월산동 576번지 일원도위험 개선지구가 됐다.

남구는 2016년부터 정비사업을 시작, 사업비 55억5천만원을 들여 옹벽 보강과 주변 사면을 일제 정비했다.

남구는 최근 재해 위험요소가 해소됐다는 관계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지정 해제를 위한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동주택과 근접한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이 사라졌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남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양촌 지구에 대해서도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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