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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순창군, 지역화폐 올 8월 유통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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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21개 금융기관들과 지역화폐 판매·환전 대행에 관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내 21개 금융기관과의 판매 및 환전 협약내용, 부정방지를 위한 상품권관리시스템 설치 및 운영, 기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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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화폐 발행 관계자 회의 모습[사진=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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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회의에서 군은 지역화폐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당일 환전이 가능토록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순창군은 당초 오는 9월부터 지역화폐를 유통할 계획이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해 한달 앞당긴 8월1일부터 본격 유통에 나선다.

지역화폐는 발행가액 1만원권 1종으로 총 1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군은 또 정부에서 지자체 지역화폐 발행규모의 할인율 4%를 하반기에 지원키로 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순창군은 5월 중 관내 21개 금융기관과의 지역화폐 판매 및 환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며, 가맹점 모집 등록도 5월부터 7월까지 받을 계획이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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