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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에 닛산 출신 호세 무뇨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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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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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닛산 출신의 판매전문가 호세 무뇨스 전사성과 총괄(CPO)을 영입했다.

현대차는 5월 1일부로 닛산 전사성과총괄을 역임한 호세 무뇨스 사장을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로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과 북미권역본부장도 겸직한다.

이번에 신설된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전 세계 판매 및 생산 운영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한다. 판매부문의 최고책임자로 볼 수 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장과 북미권역본부장을 겸임하는 호세 무뇨스 사장은 특히 북미 판매 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신임 호세 무뇨스 사장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현대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수익성 기반의 지속 성장 견인과 전체 공급망 관리, 딜러들과 상생 솔루션 등을 모색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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