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다시 청소년이다'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 개최
여성가족부 산하기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이날 서울 중구 티마크호텔에서 '2019 꿈드림 청소년단 1차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5월 학교 밖 청소년 800여 명이 참가하는 'YES! 꿈드림 축제'의 프로그램 구성과 축제 운영 지원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국 꿈드림 센터에서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꿈드림 청소년단은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이들은 학습·인식개선·근로권익 등의 주제로 총 1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과 근로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편견해소를 위해 국민인식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아 학교 밖 청소년 권리선언문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은 정부 정책을 지도자들 손에만 맡겨두지 않고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김소희 기자(ksh@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