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금까지 조사 결과 비상 방수문을 작동하도록 한 설비 한쪽에서 고정핀이 빠지며 전력 공급 전차선이 하강해 단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공사는 고정핀 탈락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며 지하 터널구조물에 균열 등 이상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장치는 터널이 침수돼도 지하철 역사에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수문을 작동하기 위해 전차선을 내리는 설비입니다.
앞서 어제 오전 11시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군자에서 강동역 사이 양방향에서 3시간 반 동안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류충섭 [csry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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