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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남해해경청, 21·28일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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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1일과 28일 '2019년 제2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 취득 제도는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2017년에 첫 시험이 치러진 이후 지난 해까지 341명의 자격자를 배출했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21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잠영·머리 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 구조, 장비 구조, 종합 구조, 응급처치, 장비 기술 등 총 6개 과목이며, 과목별 점수의 합 총 100점 중 60점 이상이면서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합격자로 한다.

남해해경청 관내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은 부산소방학교 등 3곳(부산, 울산, 창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는 지정 교육기관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64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시험응시 및 합격자 확인, 자격증 발급 신청 등은 수상구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전국의 재난안전 교육기관의 수상안전 교육강사 또는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와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이 될 수 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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