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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목포 '서산동 보리마당 & 시화마을' 강소형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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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들여 관광상품 개발 등 추진

뉴스1

목포 서산동 보리마당 강소형 관광지 선정.(목포시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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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19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광주‧전남지역 사업대상지로 '서산동 보리마당 & 시화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사업'은 관광지점 통계기준 연간 10만 명 이하로 방문객은 적지만 향후 인기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목포시는 2년간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체계적 진단 및 관광객 모니터링, 전문가 컨설팅, 특화 관광상품개발, 팸투어,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실시한다.

'서산동 보리마당 & 시화마을'은 항구와 바다, 서산동 마을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며, 주민들의 글과 그림으로 조성된 시화골목, 영화 1987촬영지 연희네슈퍼 등 과거의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목포시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주간에는 사업대상지 내 연희네슈퍼에서 포토존을 운영하고 의상체험 인생사진 찍기, 1987 레트로 갤러리, 할머니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연희네 음악다방', 사랑의 우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산동 보리마당 & 시화마을'이 중장년층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새로움과 재미를 안겨주는 뉴트로(Newtro) 문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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