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날 소장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북측이 어제 통보해 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남북 연락사무소 소장 회의는 지난 2월말 베트남 하노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개최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대변인은 “소장회의가 열리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부소장과 각급 연락대표 간에 필요한 협의를 계속 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연락사무소에서 현안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내주 ‘4.27 남북 정상회담’ 1주년에 남북 혹은 정부 차원의 행사 진행 상황에 대해 이 대변인은 “종합적인 고려를 하고 있다.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